과수과·양봉과로 70명 입학...10월 말까지 운영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8일 광주시 농업을 이끌어갈 경영능력을 갖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2018년 제5기 광주클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관내 농업관련 단체장 및 입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선서, 축사, 기념촬영 및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학사일정은 과수과 35명, 양봉과 35명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총 30회, 130시간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와 영농현장 등에서 운영되며 과수과는 주요과수 재배기술과 전정, 접목, 병충해 관리기술 등 교육을 받는다.

양봉과는 양봉의 기초와 계절별 봉군관리, 질병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조 시장은 입학식에서 “농업인대학이 6차 산업 농업인을 육성하는 최고의 교육과정인 만큼 광주농업의 발전을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입학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학습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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