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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8경 무갑산에 공장건설 웬말이냐”수십년된 30여세대 주민 거센 반발

초월읍 무갑리 무갑산 초입에 공장부지 조성을 위한 토지주의 행정절차가 진행되면서 지난 수십년간 이 일대에 거주해 온 약 30여세대의 주민들이 강력하게 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주민들에 따르면 공장부지건설이 예상되는 무갑리 281-2·5번지 약 1,200여평의 부지는 사실상 무갑산에 이르는 등고선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이어지는 공장지역과 전원주택취락지역의 경계선이라는 것이다.

토지주는 우선 100평, 70평의 공장건설 승인을 요청한 바, 이곳까지 공장이 들어서면 광주8경중 5경인 무갑산의 훼손이 심각해 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수차례에 걸쳐 토지주에게 전원주택부지로 개발할 것을 요망했고, 광주시청 관계자들에게도 취락지역이나 준주거지로 조성해줄 것과 주민공청회를 요망하는 등, 백방으로 지역 환경과 경관보호를 위해 애쓰고 있으나 무력한 입장이라고 하소연하고 있다. 이를 저지하기위해 향후 집회시위 등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권  gin5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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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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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민 2018-03-08 13:43:01

    법에서 정한 토지을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는 권리에 대한 희생을 요구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댓가가 있어야 된다. 토지를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들여서 원하는 용도에 맞추어 사용하면 되지않을까? 공장도 아니지만 공장이라고 자연을 훼손한다는 주장은 어떤 근거로 얘기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이런 행위가 집단 이기주의의 대표적인 모습으로 생각된다.   삭제

    • 광주시민 2018-03-08 13:36:55

      반대하는것은 자유이지만 토지주도 관계법령이 정한 범위 안에서 토지를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는 권리도 있는 것이다. 거주지 주변에 주택만 있기를 원한다면 원하는 사람이 주택만 입주할수 있는 지역에 집을짓고 사는 것이 맞다.
      또한 입주하려는 건물은 공장이 아니라 근린생활시설이고, 이미 국회와 지방자치의회가 입법하여 입지가 가능한 지역으로 정해 놓았다.
      이웃에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이주한다고 해서 살지못하도록 요구하고 주민등록 해주지 말라고 동사무에 요구한 것과 무엇이 다른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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