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후보로 무투표 당선…4년 임기

이창희 광주문화원 수석부원장이 제9대 문화원장으로 선출, 4년간 문화원을 이끌어간다.

광주문화원 제9대 원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규오)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총회를 열고 문화원장에 단독으로 후보 등록한 이창희(69)씨를 9대 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100명이 출석한 가운데 단일후보 선출 방식에 대해 논의한 결과 무투표 당선으로 결정했다.

이창희 원장은 광주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원대학교 경영대학원를 수료했으며, 경기도의회 3선 의원, 광주시민장학회 이사장, 광주신용협동조합 이사장, 광주문화원 수석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의 전통문화 발굴과 보존·전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이창희 원장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이다. 문화원장 이·취임식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이마트 스시아이컨벤션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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