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 건강계단 앱 활용 홍보

광주보건소는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21일까지 경강선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2018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일상이 운동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허리둘레 관리의 중요성과 측정방법을 안내하고 국민공통 식생활지침, 일상의 걷기 활성화를 위한 걷기동호회 운영 안내, 경강선 광주구간 건강계단 및 비콘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 활용 홍보를 통해 건강 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보건소는 지난해 12월부터 경강선 광주구간 4개역(경기광주역, 삼동역, 초월역, 곤지암역)에 블루투스를 이용한 스마트폰 근거리통신 건강계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경강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신체활동 참여를 유도,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고 있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과 신체 활동량을 늘려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과 특히 성인, 노인의 비만관리에 힘쓰고 시민의 운동 환경조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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