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서 공연

세계 최고의 태권 스쿨에서 벌어지는 요란법석 태권 성장기와 리얼한 태권 퍼포먼스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오는 3월 1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모던태권도 킥스 시즌3’는 대한태권도협회와 남한산성아트홀이 공동 주최했으며, 이 작품은 대한민국 국기이자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태권도를 신개념 문화콘텐츠로 재창조했다.

평범이란 말조차 특별해 보일만큼 잘난 구석 하나 없는 소년 케이, 그런 케이에게 최고의 태권도 영재들만 입학할 수 있는 태권 스쿨 입학통지서가 실수로 도착하게 되고, 그의 험난한 학교생활이 시작하게 된다.

태권스쿨에 입학한 인물들의 성장기를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녹여내 관객들로 하여금 호평을 받고 있는 이 공연은 태권도의 정통성을 수호하는 ‘태권 스쿨’을 배경으로 명예로운 태권 스쿨 졸업생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들의 성장기를 짜릿한 태권 공연으로 담아내고 있다.

지난해 4월 재연 당시 ‘초고난도 태권 퍼포먼스의 정수’라는 호평을 받은 ‘킥스 시즌 2’의 세번째 작품인 ‘모던태권도 킥스 시즌 3’는 새로운 시즌을 맞아 한 층 업그레이드돼 더욱 화려해진 고난도의 퍼포먼스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중성까지 갖춘 퍼포먼스를 통해 태권도가 가진 매력을 담아냈다.

특히, 드라마틱한 연출을 위해 ‘은밀하게 위대하게’, ‘인터뷰’ 등 뮤지컬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안무가 김병진씨의 연출로 2018년 가장 힙하고 핫한 태권도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광주시민은 20%, 단체는 50%, 복지는 50% 할인받을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하면 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760-446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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