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한 대화 나누며 위문품 전달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설 명절을 맞이해 14일 퇴촌면에 위치한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

안락규 교육장은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할머니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서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 교육장은 “최근 정부에서 위안부 합의와 관련한 후속조치 마련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줄 안다”며 “할머니들의 진심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국민들이 언제나 함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 때마다 나눔의 집을 방문하는 한편, 위안부 역사교육자료를 자체개발 및 보급해 학생들의 수업에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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