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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내 크고 작은 화재 잇따라최근 대형화재만 3건…각별한 주의 요구돼

최근 광주지역내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3시경 오포읍 문형리 소재 레져용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관 90여명이 동원돼 1시간여만에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이 불로 1,000여㎡ 규모의 창고 3개 동이 일부 소실됐으며, 창고 밖에 쌓여 있던 종이 상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30분경 초월읍에 위치한 가구전시장에서 불이 나 1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5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지붕 위에서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 25일에는 회덕동의 한 닭고기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으며, 이 불로 공장 1개 동 300여㎡가 모두 탔지만, 당시 공장은 미가동 상태로 내부에 작업자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건물 바로 뒤에 위치한 LPG 가스 저장탱크(100㎏)로도 번졌지만, 진화 작업이 빠르게 이뤄져 다행히 폭발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최근 한달내 1억원 이상의 피해규모의 화재가 발생한 것은 총 3건이며, 역동내 상가를 비롯한 작은 화재들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제천·밀양 대형 화재사고가 발생해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2018 화재예방대책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광주소방서는 지역내 취약 주거시설에 거주하는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난히 추운 겨울이 오래 지속되면서 건조한 날씨로 인해 늘 화재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특히 설 연휴에는 오히려 크고 작은 사고들이 더욱 증가하는 경우가 있으며, 안전은 항상 지켜야 할 의무인 것을 시민들도 인식해 달라”고 말했다.

백경진 기자  dickdick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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