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광주하남 교육극단 ‘걸음(대표 조애순)’이 오는 2월 9일과 10일 청석에듀씨어터에서 창작세미뮤지컬 ‘푸른 별을 달다’ 공연을 갖는다.

지역사회 문화 예술 기부, 사제동행 프로젝트 2탄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돈과 출세, 성공만을 중시하는 사회 속에서 아이들에게 꿈을 꾸고 자신을 찾아가는 ‘푸른 별’을 달아주고 싶다는 의미가 담긴 공연이다.

교육극단 ‘걸음’은 지난 2016년 11월 창단한 극단으로, 연극을 통한 교육적 효과가 높아지면서 연극교육을 정책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한 해 동안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각 학교 교사들이 ‘교육연극 직무연수’를 갖고 교육연극연구회를 조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공연은 2월 9일 오후 6시, 2월 10일 오후 1시, 4시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010-3937-930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