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자체중 가장 큰 규모

광주시 남종면 이석리 광주·용인 공동 취수장에서 30일 오전 박종진 시장, 구이모 시의회의장과 예강환 용인시장,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주민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용인 취수원 공동개발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 공사는 광주·용인시가 공동으로 개발하여 도비 685백만원(2%), 광주시 3,566백만원(10%), 용인시 31,700백만원(88%)등 총 사업비 35,951백만원을 투입, 1998년 4월에 착공하여 4년만에 완공하였다.

시설규모는 취수시설 1일 33만톤(광주 11만톤, 용인 22만톤), 취수탑 1개소, 공동도수관로 직경 1,650㎜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며, 이 시설의 준공으로 광주용인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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