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각하부 활용해 풋살장 등 조성

광주시는 지난 13일 오포읍 능평리 83번지 일원에 위치한 능평 레포츠시설에서 준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이문섭 시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이장 및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오포 능평 레포츠시설 조성사업은 도로 교각하부를 활용해 체육활동의 공간 확보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 등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오포 능평 레포츠시설은 시비 2억7,500만원, 특별교부세 3억원을 포함해 총 5억7,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8월 착공해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풋살장 1면, 인라인스케이트장 1면, 주차장 25면이 조성됐다.

조 시장은 “능평 레포츠시설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활체육 활동 및 휴식 공간 등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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