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의 꿈·희망콘서트 개최

아동·청소년의 꿈을 향한 나눔 공연인 ‘2017 꿈과 희망콘서트’가 지난 9일 SRC체육관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희망콘서트는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교육분과와 광주시학원연합회가 주관하고 SRC재활병원, 광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유니클래식, 프린트샵, 해피드림오케스트라, 광주시드림스타트, 광주시청 복지정책과가 협력했다.

이날 공연은 연말을 맞아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해 아픔을 겪고 있는 SRC 환자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오카리나 연주와 합창단, 성악, 벨리댄스 등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으며 공연 내내 따뜻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공연에는 △해피드림오케스트라와 △고운소리합창단 △샘솟는지역아동센터의 방송댄스 △꽃보리지역아동센터의 오카리나와 풍물 △한우리지역아동센터의 합창 △학원연합회 소속 학원생들의 무용과 태권도, 성악, 벨리댄스 등의 무대가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교육분과장이며 광주시학원연합회장인 김점철 회장은 “이날 공연은 꿈과 희망, 행복을 만드는 무대로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공연을 통해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광주시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청소년교육분과는 지역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역사탐방과 직업체험, 재능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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