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황명주 의원은 지난달 29일 안전총괄과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부권 통합안전센터를 구축해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을 통합,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에 따르면, 초월읍과 곤지암읍, 도척면은 초월읍과 곤지암 역세권 개발과 경강선 운행 등으로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통합안전센터의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라는 것.

이에, 황 의원은 3번국도변에 인접해 있으며 동부권의 중심에 위치한 곤지암읍 도자재단 내의 부지를 검토해 분산돼 있는 광주경찰서 112 치안센터와 광주소방서 119 안전센터를 설치 운영 하자고 주장했다.

황명주 의원은 “경기도 소유의 도자재단 내에 센터를 구축하는 것은 도와 협의해 추진해야 할 문제이지만 국제안전도시 승격을 대비하고 안전기반 시설인 112 치안센터와 119안전센터를 건립하면 광주시 동부권에 위치한 8만여명의 시민들의 안전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