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서 공연

고품격 콜라보 음악공연인 ‘국악과 클래식의 화합, 하모니’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남한산성아트홀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일환으로 국내 최고 국악 연주자들과 클래식 연주자, 비보이가 만나 함께 어우러지는 콜라보 무대다.

또, 경기풍류 수작곡과 함께하는 고품격 콜라보 음악공연으로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장르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풍류 수작곡은 경기도 광주에 둥지를 틀고 클래식과 국악을 하는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비영리 연주단체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만원의 행복으로 ▲태평가 ▲프린스 오브 제주 ▲수룡음 ▲어사또 ▲사설난봉가 ▲천의 바람이 되어 ▲합창과 실내악을 위한 황도소리 ▲판놀음 등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관계자는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를 진행해왔으며, 오는 29일 마지막 공연을 선보인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공연을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광주시민이면 20%할인 받을 수 있다. 공연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남한산성아트홀(760-4465~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남한산성아트홀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9일 천원의 행복 공연 퍼니밴드 ‘싱싱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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