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 추모

광주시는 지난 14일 경안근린공원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 추모식을 개최했다.

보훈단체인 광복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물군경미망인회 합동 주관으로 개최된 추모식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이문섭 시의장, 보훈·안보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했다.

이 자리에서 이강세 광복회 광주·하남시 연합지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대일 항쟁기 조국 광복과 민족 생존권 회복을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한국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해 민주주의와 세계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린다”고 말했다.

또한, 조억동 시장은 “확고한 안보관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더 나아가 온 국민이 힘을 모아 평화통일과 경제대국의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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