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대상

광주시는 지난 8일과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248명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채와 신용’이란 주제로 부채의 종류, 부채상환 계획의 중요성, 채무자 구제제도, 신용등급 알아보기, 신용등급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일하는 기초수급자 뿐만 아니라 차상위 계층까지 자산형성을 지원해 탈 빈곤을 촉진하는 제도로 3년 만기 시 수급자는 탈 수급 및 취·창업할 경우, 차상위 계층은 3년간 꾸준히 근로활동을 유지할 경우 근로소득 장려금 또는 수익금을 지원해 주택구입·임대, 교육·기술훈련, 창업·운영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목돈을 마련해 주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재무관리·자기개발 교육 및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저소득층이 일을 통한 자립·자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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