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인형극 등 각 도서관서 진행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간 시립중앙도서관 및 4개 분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우선, 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내달 2일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의 저자이자 역사여행 전문가 박광일 강사를 초청해 ‘영화-남한산성’에 숨겨진 역사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 줄 계획이다.

또한, 익살스러운 호랑이가 들려주는 인형극 ‘이야기꾼 호랑호랑이’, 야간 매지컬 공연 ‘마법사 스크루지’ 등 신나고 즐거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오포·초월·곤지암·능평도서관에서는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뮤지컬공연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및 가슴이 따뜻해지는 감동적인 야간 연극공연 ‘구공탄 눈사람’ 등 총 9개의 특강 및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사전접수는 행사별로 오는 15일과 22일로 나눠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행사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시립중앙도서관(760-56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교열 시립중앙도서관장은 “다채로운 연말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연말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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