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초등학생 대상으로 체험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수복)가 지역내 농촌체험마을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체험학습과 연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농기센터와 광주·하남 및 성남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선정된 8개 초등학교와 지역내 6개 농촌체험농장을 연결,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농촌 생활에서의 교육적 가치를 발견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의 교육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농촌 교육농장 체험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5학년 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실시되며 농장별 특색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앞서 농기센터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는 60시간 교육을 통해 농촌체험학습지도사 30명을 배출, 농촌관광 인적 자원을 양성하는 등 광주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박수복 소장은 “앞으로도 폭넓은 농촌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교육농장을 홍보해 관내 및 수도권의 많은 도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농촌체험 관광활동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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