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로당 여가활동 경연대회가 지난 8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사)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회장 박용화)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경로당 여가활동을 통해 습득한 것을 표현함으로써 자아 성취감 고취 및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광주시 경로당 19개팀 320명이 참가해 노래, 건강체조, 라인댄스, 사물놀이 등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삼동 우남아파트 경로당’이 차지했다.

대한노인회 관계자는 “앞으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건전한 여가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경로당 활성화 사업’ 및 ‘노인여가활동지원 사업’을 통해 건강교실, 취미교실, 사회교육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