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인 한마음체육대회 성황리 열려

‘나라사랑, 고향사랑, 향우사랑’을 실천하는 충청향우인들이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시충청향우연합회(회장 윤금영)는 지난 22일 오포공설운동장에서 ‘충청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상호간 화합과 우정을 확인하는 만남의 장으로 지역 향우간의 일체감 조성과 건강한 생활리듬을 부여하자는 취지로 30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대회에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와 족구, 축구PK 등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친목을 도모했다.

대회에 앞서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강신한 충청향우중앙회 공동대표와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조억동 시장, 이문섭 시의장, 장동길 도의원, 설애경·이현철·박해광·박현철·황명주·현자섭 시의원, 남궁형 바른정당 광주당협위원장, 김재경 광주시재향군인회장, 이우경 전 시의원 등 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금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매일 반복되는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향우들간 화합과 우정을 나누고자 이번 체육대회를 갖게 됐다”며 “오늘 대회 결과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신한 공동대표는 축사를 통해 “가장 우애를 다질 수 있는 행사가 체육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느라 고생하신 윤금영 회장과 임원진들에게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충청향우회는 현재 7개 지회 1,000여명의 향우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말 불우이웃돕기와 봉사활동 등 지역발전에도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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