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1일, 다채로운 행사 마련

광주시는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안전통시장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KSF) ‘전통시장 가을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400여개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행사로 전통시장만의 특색과 테마를 살린 이벤트, 체험행사, 특가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특히, 경안전통시장은 오는 20일까지 ‘경안시장 KSF 전통시장 가을축제 고객감사 대잔치’ 행사로 3만원 이상 구매자가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돌림판을 돌려 온누리 상품권 5,000원권과 1만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 오후 6시에는 경안전통시장 고객을 위한 콘서트인 ‘경인방송FM 문현아의 카페인’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전통시장의 매출증대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일상의 열린 공간에서 주민들과 서로 소통하고 교류의 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개방송은 경기도 상인연합회가 추진하는 ‘2017년 전통시장 문화공연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한서경, 김민교 등 초대가수와 전자바이올린리스트 유에스더가 출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64개의 점포로 이뤄진 소형시장인 경안시장은 조선시대 때부터 5일장이 섰던 곳으로 역사가 무려 300여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전통시장”이라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경안시장에서 장도 보고 즐거운 공연도 관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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