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회와 공연으로 친목 도모

3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기업인과 함께하는 제36회 회덕1통 주민화합 큰잔치’가 주민과 마을입주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탄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회덕1통 마을회(통장 민병철)가 주최하고, 청장년회(회장 방세환)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 행사에서 노인낚시를 비롯한 어린이, 부부, 개인, 친목회별로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으며, 2부 행사로 도시아이들을 비롯한 가수들의 멋진 공연 속에 간간이 경품을 추첨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마지막으로 대학진학생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과 마을임원들의 마무리 인사로 내년을 기약하며 행사를 모두 마쳤다.

방세환 청장년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마을의 가장 큰 행사를 멋지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통장님을 비롯한 마을임원, 청장년회원 여러분과 주민들, 마을기업인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특히 맛깔스런 음식준비로 행사의 기쁨이 더해질 수 있게 애써주신 원로 친목회인 덕우회의 정성훈 회장과 선배부부회원들께도 더 없는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