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골든타임 확보 나서

광주소방서는 지난 16일 상습정체구간인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45명(소방 25, 의용소방대 20)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10월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참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 추진 및 소방차의 신속한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전국단위의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으로, 차량정체구간 소방차 양보운전 홍보방송 및 사이렌을 울리며 통과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또한 길 터주기 훈련 이후 경안동 일대를 돌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수막 게첩 및 피켓행진을 진행하며 공감대 확산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아울러 청렴시책 홍보캠페인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비상구 방해물 적치 금지 스티커 배부도 병행했다. 

김정함 서장은 “각종 재난발생 시 정체구간으로 인하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면서 “긴급차량을 발견하면 안전하게 좌우로 피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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