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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인, 마라톤으로 하나돼요”곰두리봉사회, 장애인핸디 마라톤축제 성황

제1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장애인핸디 마라톤축제’가 지난달 30일 청석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한국곰두리봉사회 경기도지부(지부장 김진관) 주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대한가수협회 광주시지부의 재능기부로 MC 정오양씨와 가수 이소연·박진오·김연주·안성녀·김완수씨의 노래, 이원병씨의 각설이 등 공연이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가수 김완수씨가 장애인들을 위해 칫솔 200개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어 천광건 가수협회 광주지부장과 윤종설 가수협회 후원회장이 경기도곰두리봉사회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천광건 지부장은 “뇌성마비 딸을 두고 있는 아버지로서 앞으로 장애인들을 가족으로 여기고 더 적극적으로 봉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본 행사는 ▲전동휠체어부 800m ▲시각부(전맹·약시) 장애인부 800m ▲스텐딩 지체장애인부 800m ▲수동휠체어 장애인부 800m ▲농아인 및 비장애인부 1600m 등 5종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결승선을 통과한 장애인들은 완주 기념 메달을 목에 걸며 완주의 기쁨을 나눴다.

김진관 한국곰두리봉사회 경기도지부장

또한, 장애인들을 위해 곳곳에 안전요원 배치와 의료시설, 장애인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휠체어 청소, 어린이 놀이 체험, 장애인 체험 부스 등을 마련하는 등 장애인들의 호응을 얻으며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김진관 지부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장애인의 자존감을 높이고 삶의 의지를 고취시키는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며 “이번 마라톤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며, 장애인들도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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