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격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2일 퇴촌면에 위치한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안철수 당대표와 박주원 최고위원, 김필례 경기도당 여성위원장, 김지희 광주‘을’지역위원장, 박수성 직능위원회 부위원장, 김혜연 정치연수원 교수위원 등이 참석, 이옥선·하점연 할머니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철수 당대표는 이 자리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 문제에 대해 합의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한다고 여러 차례 주장했다”며 “이번 정기국회기간과 국정감사때 꼭 챙기고, 강하게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 대표는 “지금 여러 가지 안보나 북핵문제 때문에 주저하고 있다고 말은 하지만, 이 문제는 하루 이틀 만에 끝날 문제는 아니다”고 말하며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동시에 같이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며, 정부가 지금이라도 제대로 약속 지키도록 저희들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국민의당 당원들은 故김군자 할머니의 묘소를 참배하고, 나눔의 집내 전시관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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