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사업 선정·특성화평가 S등급 기념

동원대학교는 지난 28일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육성사업(WCC) 선정 및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최우수등급(S등급) 획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이정훈 이사장과 모영기 총장, 임종성 국회의원, 조억동 시장, 김진국 원우회장, 김재윤 11대 원우회장과 교직원, 재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원대학교는 지난 2017년 특성화육성사업연차평가에서 특성화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전국 83개 전문대학중 상위 20%에게만 주어지는 최상위등급(S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 6월 전문대학 최고의 영예인 WCC육성사업에 신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판식이 거행된 대학본부 현관에 부착된 동판은 지난 19일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진행된 ‘WCC대학 출범식’에서 수여받은 것이다. 

WCC는 2011년부터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137개 전문대학 중 동원대학교를 포함한 18개 대학만이 WCC에 선정될 만큼 진입하기 어려운 정부재정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신규 선정을 통해 매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동원대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고등직업기술교육 선도 대학’이라는 비전과 함께 △대학교육인프라구축 △융합인재양성 △지역사회연계강화 △글로벌역량강화를 사업 목표로 설정했으며, 이를 위해 △유연학사제도도입 △융·복합교육강화 △서비스러닝 기반 지역 나눔 강화 △유학생 유치 및 해외취업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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