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000여명 참석, 공연 펼쳐져

광주시는 지난 28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시민,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우수 동아리 상상초월걸크러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의 날 기념식, 장학생 첼로 연주, 파발극회의 뮤지컬 갈라쇼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초청 가수 우연이가 출연해 신나는 트로트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재단법인 광주시민장학회 ‘장학기금 100억원 달성 기념식’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조억동 시장은 “각계각층 독지가들의 꾸준한 관심과 정성으로 대망의 장학기금 100억원 달성을 이룬 뜻 깊은 날”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광주시민이 더 나은 미래,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행복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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