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2백여명 참석해 성대히 치뤄져

6월5일 하광산우회는 12주년을 맞아 가평 밤골 유원지에서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대하게 치뤘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하광산우회는 초대 정영훈(현 하남시 새천년민주당지구당위원장)회장이 산우회를 조직하여 매월 한차례씩 산행을 하면서 친목을 도모해 왔으며, 오늘 12주년을 맞이하여 하광산우회를 순수 광주인들로 구성된 '한주산우회'로 개명하면서 그 첫발을 내 디뎠다.

4대 회장이였던 조광준회장은 오늘 회장 이·취임식에서 그동안 함께 해온 산우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렸으며, 산우회원들은 조광준회장에게 행운의 열쇠와 꽃다발을 전하면서 산우회원들을 위해 물신양면으로 도와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오늘로써 5대 회장으로 추대된 이상윤(전광주시새마을협의회 회장)씨는 회장 취임인사에 앞서 지난 4월부터 계속 된 가뭄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속히 비가 내리길 기대하는 맘을 전하였다.

또한 예상외로 1,200여명이라는 많은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 해 줌에 대해 감사와 함께 앞으로 '한주산우회'를 이끌어 가는데 몸과 맘을 다하여 성심껏 회원들을 섬기며 한주산우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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