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운동회로 서로 화합 다져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협의회(협의회장 박영수)가 지난 24일 개최한 ‘2017 이주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주민 체육대회에는 지역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감사팀, 사랑팀 2개 팀으로 나눠 풋살, 농구, 배구 및 명랑운동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영수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이 고향에 가지 못하는 외로움을 서로 달래고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주민들이 광주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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