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석공원서 ‘이야기로 만나는 덩쿵네 전설’

컬쳐임팩트와 전통타악그룹 공존은 오는 30일 청석공원 시민광장에서 9월 문화가 있는 날 ‘이야기로 만나는 덩쿵네 전설’을 선보인다.

이야기로 풀어가는 덩쿵네 전설(오후 6시 30분~8시)은 광주시의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인 덩쿵네 전설을 광주시 대표 컨텐츠인 덩쿵네 줄타기, 농악놀이, 민요를 가지고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해설과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광주에는 예로부터 ‘덩쿵네’로 불리던 지역이 있었으며, 덩쿵네는 줄타기에서 줄꾼이 다음 기예를 보여주기 전 악사들에게 장단을 치라는 신호로 떵쿵, 또는 쩡쿵하는 추임새를 일컫는 말로 덩쿵네가 여기서 유래됐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한마당을 만들기 위해 (사)광주시장애인연명(DPI)와 함께 장애인핸디마라톤대회(오후 1시~5시)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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