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중·신현중학교서 감성교육 진행

남한산성아트홀은 지난 20일 ‘찾아가는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지역내 청소년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연극을 통한 가족간의 소통과 공감을 이해하는 감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공감 사업은 공연장에 국한되지 않는 적극적인 공연기획을 통해 광주시민들에게 더 다가가기 위한 남한산성아트홀의 의도를 반영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광주하남학교문화예술교육진흥협의회와 함께 학교선정부터 진행까지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대상학교를 모집한 결과 광수중학교와 신현중학교가 선별되었고 재학생 총 435명을 대상으로 각 학교에서 진행되었다.

공연은 일방적인 강연형태에서 벗어나 재미있게 풀어낸 연극 ‘가족하모니’ 감상과 주제에 따른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단순한 주입식 강연이 아닌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자신과 가족의 상황을 다시금 되돌아보는 기회를 만들었다.

남한산성아트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과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공감사업을 확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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