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읍 주요 도로변이 예쁜 꽃밭으로 변신,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곤지암읍에 따르면 읍은 지난 5월부터 3번국도 곤지암도자박물관 입구부터 이천시 경계까지 6km 구간에 걸쳐 칸나, 코스모스, 메리골드 등 3만여본의 꽃을 식재했다.

이후 꽃밭을 정성껏 관리, 현재 꽃들이 만개해 화려한 꽃의 향연을 선보이고 있어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추석을 맞아 주요 도로변의 제초작업과 대청소 등 환경정비도 함께 실시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권 읍장은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꽃길 조성 등 환경정비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