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홍보물 배부

광주경찰서는 지난 20일 태전초등학교 앞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해 경기남부청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하교시간대 집중된 어린이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17개 지역에서 동시에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현장에서는 운전자를 상대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어린이들에게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희정 녹색어머니회장은 “갈수록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등하굣길 교통지도 활동은 물론, 각종 홍보,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노재호 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모든 차량의 서행·주의운전이 요구될 뿐만 아니라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보행 또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및 교육 활동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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