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5월10일 돼지콜레라 재발방지로 양돈농가의 경제손실을 최소화 하고 돼지콜레라 청정화로 돈육 수출재개와 양동산업 발전을 도모키 위해 돼지사육농장 일제 채혈을 실시한 결과 면역 형성률이 99.2%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성적은 29농가에서 254마리를 검사하여 252마리가 항체 양성으로 확인되어 전 양돈농가에서 예방접종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음이 입증 되었으며, 아울러 돼지 오제스키병 혈정 검사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한편 광주시는 금년 10월1일 접종중지시까지 7월과 9월 2회에 걸쳐 추가 일제 채혈을 실시하는 등 돼지콜레라 근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농가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정기예방접종(49일렬에 1차, 60일령에 2차)을 실시하고, 특히 휴·폐업농장으로부터 떨이돼지의 무분별한 구입금지와 농장출입 차량 소독 및 방문자의 출입제한, 농장내 소독철저등 방역을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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