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리초교서 우수·안전성 홍보

광주시는 전국한우협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권동순), 대한양계협회 광주시지부(지부장 이만형)와 함께 지난 15일 삼리초등학교에서 ‘우리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고급육인 한우의 맛을 알리는 ‘청소년 한우 맛 체험’과 더불어 완전식품인 계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한우협회 회원, 양계협회 회원, 삼리초교 교직원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한우협회와 양계협회는 학교 급식으로 경기도 G한우와 염지계란 등 300여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무료로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 시장은 학생들에게 “최근 살충제 계란 사태에 대한 걱정으로 계란 소비가 많이 줄었는데 현재 유통되고 있는 계란은 모두 안전성 검사를 마친 제품으로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며 “최고의 맛을 가진 우리 한우와 완전식품인 계란을 많이 먹고 튼튼한 몸과 마음으로 건강하게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농가에 도움을 주기위해 지난 13일부터 우리시 농가가 생산한 한우, 계란, 벌꿀 등 축산물에 대한 직거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품안내 및 주문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축정팀(760-458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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