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톤 쓰레기 수거...쾌적한 수변환경 제공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는 지난 12일 경안천시민연대, 시 공무원 및 지역내 기관단체, 기업체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안천변에서 국토대청결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매년 장마철 상류로부터 떠내려 오는 폐기물 등이 하천을 오염시키고 주변 환경을 저해시키고 있어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수변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수협은 이날 정화활동을 통해 경안천변 4km구간에서 10여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수협 7개 시·군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억동 시장은 “경안천 수질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하천정화 활동을 전개하는 경안천시민연대 강천심 대표를 비롯한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하천변 쓰레기를 치우면서 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쾌적한 수변환경 조성과 맑고 깨끗한 물을 후손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