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종말처리장 건립해 남한산성 수질개선
이번 하수종말처리장은 총 용량 280톤/일, 차집관거 23㎞ 규모로 공사비 90억원이 투입되며 특히, SBR(연속 회분식 활성스러지) 공법으로 처리, 협소한 부지 내 처리장 건립이 가능함은 물론 미생물이 거의 생산되지 않는 등 경제성과 수질개선 면에서 용이한 공법으로 시공된다.
한편, 시는 이를 계기로 그동안 남한산성내 하천오염의 주원인이던 식당 및 주택의 생활하수가 처리장으로 유입됨에 따라 번천천 수질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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