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돌봄센터, ‘삼계탕 드림데이’ 가져

광주시 북부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센터장 임수광)는 지난 11일 광주성결교회내 식당에서 복지소외계층 150여명에게 ‘사랑의 삼계탕 드림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삼계탕 드림데이’는 말복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와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이마트 경기광주점(지점장 조상현), 광주성결교회(담임목사 김철규), 광주시아주소년소녀합창단(단장 윤명애)의 후원과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마트 경기광주점 임직원, 광주성결교회 성도, 광주시아주소년소녀합창단원 및 자모회 8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음식조리 및 식사대접(삼계탕, 과일, 떡), 공연(재능기부), 뒷정리(배식, 설거지)를 실시했다.

행사에 초대된 김모(80)씨는 “요즘 날이 더워 기운도 없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삼계탕을 직접 끓여 대접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조상현 이마트 경기광주지점장은 “이 자리에 함께 한 모두가 정성으로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섬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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