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장 "불행과 시련은 더 큰 인물로 되기위한 연단이다"

새천년민주당광주시지구당 문학진 위원장의 후원의 밤이 7일 새천년민주당 중앙당대강당(지하)에서 5백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위원장의 후원회장인 이대성씨는 지난 4·13총선에서 3표차로 낙선한 문위원장에게 "불행과 시련은 더 큰 인물로의 연단"임을 역설하며 "문위원장의 성장을 위한 단비요, 알맞은 밑거름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에 문위원장은 "선후배 동지들의 뜨거운 성원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 낙선한 지난 4·13총선의 실패는 이제 한낮 지난 과거로 지난해 연말 송년회에서 그 괴로움을 모두 떨어버렸다"고 말하면서, 이제 오늘로써 지난 총선의 실패는 기억속에서 완전히 지워버리고 "진정한 민주주의의 뿌리를 내리고 갈라진 조국을 다시 하나로 만드는데 온 몸과 맘을 다할 것"이라며 이는 자신의 정치적 초심이라며 언제나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년여 앞으로 다가온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공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는데 그는 "이제 광주는 변화되어야 한다. 진정으로 광주를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개혁적인 인물을 당원들이 추대할 때 그 뜻을 따를 것이고 적극적인 지지를 하겠다"고 밝혀 차기광주시장 후보를 깨어있고 변화시킬 수 있는 강하고 능력 있는 참신한 인재에게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여 진정으로 광주시의 변화를 위해 깨어있는 인물로 문위원장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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