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대상으로 뮤지컬배우 체험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지역내 특수교육대상 초·중·고등학생 및 더봄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문화예술활동 ‘뮤지컬배우 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극단 파발극회 청소년 공연전문가 꿈의학교(학교장 이기복)와 연계한 사업으로, 체험중심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의 창의성을 키우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학생들은 “좋아하는 춤, 노래를 마음껏 펼치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공연장 무대에서 발표를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진짜 뮤지컬배우가 된 것 같아 행복했다”고 말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과 문화예술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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