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힘으로 광주 위상 제고할 터”

광주문인협회(회장 김정일)는 18일 오후 재향군인회 사무실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문학 20호 출판기념회’를 갖고 자축 행사를 진행했다.

김정일 회장은 “광주문학이 탄생한 지 2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광주문학을 지켜 오신 선·후배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 도시의 발전과 성숙은 그 도시가 품고 있는 문화역량에 비례한다”며 “광주시의 미래를 위해서 광주문학의 위상을 더욱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광주문학을 지켜온 이명우 고문을 비롯해 한상윤, 임금재, 김영미 전회장, 새롭게 수필로 문협회원이 된 박종선 전 과천부시장, 문인협회 회원인 소병훈 국회의원 부인 곽혜영 여사, 장형옥 전 광주시의원 등 많은 회원이 늦은 시간까지 자축연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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