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벌초등학교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진행하는 희망 나눔 숲 캠프에 참여했다.

희망 나눔 숲 캠프는 녹색자금(복권기금)을 활용해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숲을 통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균형 있게 발달하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양벌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숲의 가치를 깨닫고, 미래의 숲 지킴이로 친환경적 가치관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국립 칠곡 숲체원 희망 나눔 사업에 지원해 교육 대상자로 선정됐다.

6학년 학생들은 평소 도시에서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숲속에서 체험해보면서 협동심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 등을 함양했으며, 숲 캠프 내용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체험 기회가 되도록 했다.

또,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 밖 시설과 자원을 활용해 교육의 장을 넓혔으며, 학교밖 체험활동을 통해 질서 및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