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윤석일·큰솔-조명영 회장 취임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오포라이온스클럽(이하 오포LC)과 큰솔라이온스클럽(이하 큰솔LC)은 지난 15일 I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으며, 이날 오포LC에 윤석일 회장이, 큰솔LC에 조명영 회장이 각각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조억동 시장과 이문섭 시의장, 박해광 시의원, 김상철 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총재와 유재석 전 총재, 각 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장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포LC 11주년과 큰솔LC 6주년을 자축하고 회원간 친목을 도모했다.

제1부 기념식은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과 신임회원 입회선서, 이임사, 시상식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는 신임회장 취임사와 클럽기 이양, 추대패 전달에 이어 만찬이 진행됐다.

윤석일 오포라이온스클럽 신임회장

강남수 오포LC 이임회장은 “그동안 ‘화합과 단결’이라는 목표를 갖고 열심히 달려오면서 힘과 용기를 실어주신 회원들과 네스분들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으며, 이진이 큰솔LC 이임회장은 “2년간 ‘선의의 봉사’라는 주제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부족함과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 앞으로 조명영 신임회장이 더욱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윤석일 오포LC 신임회장은 “봉사는 라이온의 기본임과 동시에 모든 것이며, 이 자리를 빌려 회원들께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라이온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제12대 회장으로써 ‘봉사하는 클럽, 참여하는 라이온’이라는 모토를 갖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봉사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명영 큰솔라이온스클럽 신임회장

조명영 큰솔LC 신임회장은 “그동안 큰솔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 와주신 이진이 회장과 임원진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제7대 회장으로 ‘건강한 나눔 봉사’라는 주제 속에 윤리강령에 어긋나지 않도록 건강하고 반듯한 정도를 지키며 사회봉사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시상식에는 이진이, 윤석일, 신소연, 이재인, 강남수, 홍선희, 홍순만, 김정애씨 등 지역봉사를 통해 라이온 정신을 보여준 29명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한편, 큰솔LC은 지난 2011년에 창립해 여성들만으로 이뤄진 봉사단체로 불우이웃 쌀 전달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오포LC은 지난 2006년에 창립된 단체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경로잔치를 펼치는 등 봉사의 선두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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