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맞춤형 프로그램

광주시는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지역내 노인의 건강수준과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기능을 향상시켜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씽씽뇌건강교실’을 운영 중이다.

지역내 64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연중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실버인지전문강사의 참여로 인지강화, 치료 레크리에이션, 운동·건강관리 등 치매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건강한 신체를 위한 운동 방법도 교육하는 ‘100세 시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 후에는 인지능력, 노인우울감, 체력측정, 임상검사 등 사전·사후 평가를 진행하여 노인들의 변화 및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해 비교 분석한다.

아울러, 건강교실 수료식과 경연대회 개최로 어르신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추구관리를 꾸준히 시행한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건강수명을 연장해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장기요양보험 진입을 예방함으로써 사회적 질병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찾아가는 씽씽뇌건강교실 참여 신청은 광주보건소 건강증진과(760-237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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