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초청공연 펼쳐

광주초등학교 관악부가 지난 10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공연장에서 열린 ‘제12회 경기도청소년관악제’에서 초청공연을 펼쳤다.

경기도청소년관악제는 경기도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자긍심 고취를 도모하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지난 2015~2016년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던 광주초 관악부는 대회규정에 의해 초청됐다.

송민호 광주초 교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매일 열심히 연습하고 연주활동을 통해 바른 심성을 기르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늘 대견하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이러한 우리 학생들이 제12회 경기도청소년관악제에 초청돼 모교의 명예를 빛내 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관악제에는 초등부 13개팀, 중등부 10개팀, 고등부 3개팀, 초청 2개팀 등 도내 청소년 관악부 28개팀 총 1,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장안초, 신성중, 한국문화영상고 등 3개교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