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임팩트 주최...1500여명 관객 하나돼

광주의 문화예술의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청년기획자들과 청년예술가들이 모여 만든 컬쳐임팩트(Culture Impact)가 지난달 31일 청석공원에서 첫 공연을 가졌다.

‘정직한 국악 불량하게 비틀어 보기’라는 주제로 열린 ‘불량콘서트 판1.0’ 공연은 광주시의 핵심 공연인 국악을 다양한 장르와 결합된 패치워크식 프로그램으로 기획했으며, 이날 1,5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관람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또한,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와 댄스 동아리의 지속적인 무대의 장을 만들어 주기 위해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도 진행됐다.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는 광주·하남·성남시 청소년 댄스동아리 22개 팀이 참가해 끼와 열정을 보여줬으며, New Thron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컬쳐임팩트 관계자는 “이번 첫 공연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관람하러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는 6월 28일 경기광주역에서 열린 솜씨마켓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6월 28일 경기광주역에서 열린 솜씨마켓은 공연·체험·푸드·마켓·기부 등 5가지 파트로 나눠 ‘광주맘’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컬쳐임팩트(Culture Impact)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7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오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광주에서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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