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한해대책 적극 지원하고 있어

광주시에서는 지난 5월 19일부터 한해대책 상활실을 설치하여 최악의 가뭄에 적극대처 하여 99%의 모이양을 완료하였다.

박종진 광주시장은 매일 한해대책 현장을 방문하여 한해로 고통을 이겨내고 있는 농민들과 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양수장비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연일 한해현장을 방문하며 타들어가는 논에 물을 대고 있는 주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광주시애서는 지금까지 소현관정 105개소, 농업용수개발 16개소, 양수장비중 수중모터 15대, 자동모타 71대, 양수기 10대, 송수호수 21㎞를 구입하여 메마른 농지에 희망을 불어 넣고 있다.


12일에는 실촌면 삼합리 지역의 식수부족 지역에 관내 군부대에서 급수차 2대를 지원 주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하였으며, 퇴촌면 정지리 지역에는 40여명의 군부대 인력을 투입하여 애타는 농심을 달래주는 모내기 일손 돕기를 하였다.

농민들은 절망에 빠져 하늘만 바라보고 애타는 가슴만 쓰러내리다가 시에서 양수장비 지원과 군부대 인력지원으로 그나마 위안이 된다며 주름진 이마에 굵은 땀방울을 훔치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올 장마는 제주에 19~20일께 상륙, 중부지역에는 24일을 전후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면서“14일께 제주에 비가 조금 내리는 것 외에는 전국적으로 앞으로도 보름 정도는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으며, 현재 중국양쯔강 이남과 일본 큐슈 남쪽에 걸쳐 있는 장마전선은 7월20일께 소멸될 때까지 중부 240~400㎜, 남부 200~440㎜ 정도의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많은 비를 뿌려 해갈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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