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건교위에서 광주의 당면현안 집중 해결촉구

6일 제248회 국회 건설교통위 임시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박혁규의원은 광주시와 관련해 최근 지정된 토지투기지역은 각종규제로 얼룩진 광주의 현실을 감안하지 못한 졸속행정의 표본이라며 즉각 해제하라고 촉구했다. 질의에서 박의원은 광주시가 2002년 11월 토지거래허가구역, 2003년 6월 투기과열지구에 이어 2004년 5월29일에 토지투기지역으로 묶였다면서
이미 광주는 팔당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과 수도권 정비계획법등에 의해 자연보전권역으로 꽁꽁 묶인데다 최근 오염총량제 까지 승인되어 여느 지역과는 일반적 비교평가가 되어서는 안 되는 특수상황임을 강조했다.

이날 박의원은 도척면 광주물류유통단지와 관련해 오는 10월부터 착공하여 2006년말 완성 예정인 수도권동부권역의 물류단지 건설이 진입도로용 국비 85억원의 예산이 아직 잡히지 못했다면서 진입도로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조속히 예산을 확보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광주-원주를 잇는 56km구간의 제2 영동고속도로의 민자건설을 적극 검토하라고 강조하면서 기존 영동고속도로의 상승 정체를 풀고 향후 수도권 물류 및 교통체계를 고려할 때 이 구간의 민자 고속도로건설은 타당성이 있다며 긍정적 검토를 촉구했다.

한편 성남-장호원간 도로건설 사업에 관해서 박의원은 현재의 사업진행을 감안하면 2010년 완공이 의심스럽다면서 기획예산처에 신청한 예산이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게 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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