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각종 도시기반시설물인 도로,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에 대한 전산화 사업인 통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발주했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 전지역을 사업 대상으로 1차 시범사업은 경안동, 송정동 일원 28.2㎢을 내년 6월 말 완공 계획으로 지난 7월 1일 착공, 2차 사업은 1차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전지역을 대상으로 2005년 6월부터 연차사업으로 실시하여 도로 및 지하매설물인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신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게 된다.

1단계 시범사업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 경안동·송정동에 대한 초기 개발에 따른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확보, 시범사업을 통한 시행착오를 검토, 본 사업에 접목하여 도면에 대한 전산화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본 사업은 도시기반시설물에 대한 관리의 과학화로 노후시설물의 체계적 유지보수가 가능, 시설물 이용의 극대화 및 시설물 현황집계를 통한 시설확장 및 정비가 용이하게 됨은 한편 도로굴착 등 각종 공사시 발생하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과학적으로 도시의 미래상에 대한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