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유세 통해 문재인 후보 지지 호소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1일 곤지암도자공원을 방문, 더민주당 광주갑·을선거대책위원회와 합동유세를 통해 문재인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 5시 합동유세장에서 추미애 대표는 “적폐를 청산하고 나라가 나라다운 세상, 국민이 주인인 국민주권시대를 위해 해공 신익희 선생의 고장인 이곳 광주시민들께서 민주주의의 희망찬 새봄을 열어주시길 바란다”며 “문재인 후보는 국민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소통능력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 능력이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 대표는 “문재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통합의 시대, 꿈과 희망이 있는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임종성 의원은 “60년 전, 민주당의 뿌리이자 광주의 아들인 해공 신익희 선생이 ‘못 살겠다. 갈아보자’고 외쳤는데, 이번에 광주가 정권교체의 출발점이 되어보자”고 말했으며, 소병훈 의원은 “전 지역과 세대, 계층에서 골고루 지지를 받고 있는 문재인 후보만이 차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줄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합동유세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신창현 당대표 비서실장, 임종성·소병훈 국회의원, 이현철·설애경·박해광·박현철 시의원 등 100여명의 당원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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