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 화합과 소통의장 마련

한사랑마을(원장 이광문)은 지난 15일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해하GO! 나누GO! 사랑하GO!’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사랑마을 이용인의 삶의 활력과 재활의지를 높이고, 이용인과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이용인이 준비한 합주와 자원봉사자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먹거리, 포토존, 체험행사로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체험행사에는 한사랑마을 이용인, 직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며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우수 봉사자 표창에는 박종희씨가 이·미용 봉사로 자원봉사자 표창을 수상, 이강철씨가 매월 빵 후원으로 후원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광문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자원봉사자와 한사랑마을의 교류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해소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사랑마을은 중증장애인들의 보호, 치료 및 상담을 포함한 전문적인 장애인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1988년 설립된 중증장애요양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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